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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아내로 유명한 강주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재밌는 일화를 풀어놓았습니다. 강주은은 키아누 리브스가 연락처를 물어본 사연과, 신혼초 최민수의 어떤 기이한 행동때문에 곤란해 처한 재밌는 상황을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얘기하여 모두 웃음을 터트리게 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강주은 키아누 리브스
강주은은 최민수와 결혼후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던중 키아누 리브스의 인터뷰를 할일이 생겨 인터뷰를 하러가게 됬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계속되는 인터뷰에 지쳤는지 하기싫은 내색이 보여 강주은은 긴장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차례가 되어 강주은이 인터뷰를 하러 가게되자, 강주은은 서툰 한국어로 생활하다 오랜만에 영어를 사용하게되니 신나서 재밌게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인터뷰 분위기가 좋게 흘러가고 있었는데, 강주은이 자신의 남편도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다 라고 말하는 순간 갑자기 인터뷰 분위기가 확 가라앉는걸 느꼈다고 합니다. 당시 강주은은 자신만 느낀줄 알았는데 그때 촬영장에 있었던 관계자분들도 그렇게 느꼈다고 합니다.
강주은은 그렇게 시간이 흘러 나중에 지인에게 알게된 사실인데 그때 키아누 리브가 인터뷰가 끝나고 강주은의 연락처를 여러 사람에게 물어봤다는 사실을 알게됬다고 합니다. 강주은은 신기해서 남편 최민수에게 말했더니 최민수가 자랑스러워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홍보차 한국에 방문하여 어떤 식당에서 관계자분들과 밥을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인이 강주은에게 연락하여 키아누 리브스가 지금 한국에서 밥을먹고 있는데 그때 인터뷰했던 너를 알아보지 않을까? 하며 빨리와보라고 연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강주은은 이사실을 최민수에게 전화하여, 키아누 리브스가 날 알아볼까? 라고 묻자 최민수가 당연히 알아보지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강주은은 최민수말에 용기를 얻어 키아누 리브스가 식사하고 있는자리에 찾아갔다고 합니다. 강주은은 키아누 리브스에게 다가가서 옛날에 인터뷰한적이 있는데 혹시 날 알아보겠냐고 묻자, 키아누 리브스 "sorry.." 라고 대답해서 강주은은 그럼 "한국에서 좋은시간 보내고 가세요" 라고 말하고 자리를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최민수와 동물원에가서 민망했던 사연
강주은은 최민수의 기이한 행동때문에 당황했던 많은 사연중에 첫 동물원에 가게된 사연을 말했습니다. 강주은은 최민수와 함께 동물원에가서 호랑이를 보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민수가 갑자기 "으와아아아아~~"라고 크게 호랑이 소리를 냈다고 합니다. 놀란 강주은이 당황하고 있었는데, 그주위에 동물원에 놀러원 많은 학생들이 모여서 모두 강주은과 최민수를 쳐다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놀란 강주은이 왜그러냐고 묻자, 최민수가 자신이 호랑이띠기 때문에 호랑이를 보니까 반가워서 인사를 하는거라며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강주은은 특유의 우아한 목소리와 당황한 얼굴로 "아그렇구나~"라고 대답해서 함께 있었던 출연진들 모두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강주은 부모님과 함께 살게된 사연
강주은은 캐나다에서 자라나서 강주은 부모님들은 캐나다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최민수는 장인,장모인 강주은의 부모님과 평소 친하게 지내는걸로 유명합니다. 강주은은 최민수와 결혼하여 한국에서 살게되면서 오랫동안 부모님과 떨어져지냈습니다. 최민수는 최근 강주은에게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 한다며 계속 말하게되어 최근 두달동안 캐나다에 계신 강주은의 부모님과 함께 지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최민수가 새벽마다 부모님방에가서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부모님 어깨도 주물러드리고 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왔는데, 올해부터 캐나다에 계신부모님이 이제 아예 한국에 들어와서 같이 살게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우아한 카리스마 강주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