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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9일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지상파 방송에서 진행하는 드라마와 예능을 종합하여 시상하는 행사입니다. 작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올해 2번째 시상식입니다. 작년에는 남우주연상으로 이정재, 여우주연상으로 김고은이 수상하였으며, 대상은 올해가 처음 수상되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누구인지, 어떤 수상소감을 전했는지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2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수상자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첫 대상은 올해 최고의 화재작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을 연기한 송혜교가 수상했습니다. 송혜교는 수상소감에서 스테프와 함께한 배우, 김은숙 작가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함께한 배우들의 인터뷰에서 송혜교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인터뷰했지만, 오히려 송혜교는 자신이 더 많은 도움을 받고 좋은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더 이상 이런 자리가 없을 거 같아서 처음으로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수고했다 혜교야 라고 수상 소감을 마쳤습니다.
MC전현무가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냐교 묻자, 송혜교는 안 해봤던 장르여서 모든 장면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촬영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고 말하며, 특히 동은이 엄마와 함께하는 장면에서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하며,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습니다.
여우주연상에는 안나에서 안나역할을한 수지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수지는 안나라는 작품이 너무 두렵고, 욕심났던 작품이었는데, 선택하고 촬영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 있게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소감을 말하며, 많은 스테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소중한 마음 잃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남우주연상에는 수리남에 출연한 하정우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하정우는 존경하는 최민수 선배님 앞에서 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 부끄럽고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말하며, 수리남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와, 함께한 배우와 스테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여우조연상으로 더글로리에 박연진을 연기한 임지연이 수상했습니다. 임지연은 스테프와 배우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김은숙 작가님에게 대본에 '연진아'라는 대사를 많이 넣어주어서 매 장면에 출연한 거 같았다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작가님이 작품은 운명처럼 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연진이는 운명처럼 와서 너무나 큰 영광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연진이라는 본명을 가지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말하고, 앞으로 더 치열하게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또 예능 부분에서 신인 예능상으로 덱스가 수상을 했습니다. 덱스는 수상 전에 큰절을 올리고 상을 받았습니다. 먼저 자신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덱스라 소개를 하고,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에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피의 게임 2 스테프와 함께한 출연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덱스는 자신이 무뚝뚝하여 평소에 자신이 출연하는 것에 대해 부모님에게 잘 이야기하지 않지만, 오늘은 처음으로 시상식에 출연하니 시청해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감사하단 말씀 전하며 수상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외 여자 예능인상에는 주현영, 남자 예능인상에는 유재석, 남우조연상에는 이동휘 등이 수상을 했습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송혜교 윤아 수지 임지연 덱스 레드카펫
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 송혜교였습니다.